


살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와
자신에게 집중해야 될 중요한 시기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아
자신에게 주어진 일생일대의 시간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있다.
인생을 먼저 살아본 사람들에 말에 의하면
모든 인간들에게는 동등하게 주어지는 기회와 시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기회와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의
선택권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나와 같은 경우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내려놓은 축에 속한다.
앞으로 살아가야될 인생들이 더 길게 느껴졌고
그 연속선상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살아 가야할 나의 인생이 달라질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주위 사람들을 믿었다.
지금은 멀어질 수 밖에 없겠지만 40대가 되고 50대가 되어
다시 만난다고 해도 우린 서로 이해해줄거라고.
조금 극단적인 선택이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이해시키고
설명하기에는 30대라는 시간은 너무 소중하고
반면에 여유가 없고 각박하다고 생각했다.
더불어서 지나치게 발달 되어
전세계를 하나로 연결 시켜준
SNS에게 감사하기는 하지만,
때로는 SNS가 없는 시기의
그때 처럼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추억과 여운과 설레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내가 내린 결정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확신을 갖고 자기의 소신대로
걸어나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 길이 외로울 수도 있고 정신적인 건강을
헤칠만큼 조금은 무모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하지만 미래에 과거를 되돌아 봤을 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해가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때만 해볼 수 있는 선택이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볼 수 있기를.
나 자신, 스스로에게 다시금 애기 해본다.
그렇지만, 그 상황조차 감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음은 잊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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