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나의 생각 모음집41 지금보다 성숙해지는 시기는 온다. #나의 과거 고마웠어. 이젠 앞으로 이사를 하고나서는 정말너무 마음이 편안해진 나머지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그렇게 힘이 들 때는 그 상황을 이겨내려고동기부여라는 마약을 주입해야만하루하루를 견뎌낼 것 같아서,운동도 하고 책도 보고 열심히였는데올해는 뭘 해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그래도 마음 하나 편안한 것에안도하며 1년은 정말 그렇게 보냈다.사실 마음의 요양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데 연말을 기점으로 하여조금씩 내 생각들을 정리도 해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되면서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에 대해서도진중하게 생각해보고 싶다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예전과는 다르게내가 주도적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게 맞을지참으로 긴 고민.. 2024. 12. 22. 생각을 전환하는 것만으로 인생은 많이 달라져 이번 한 주 나에게 너무 필요했던말이 있어 기록해 본다.모든 것이 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 때 비행기는 바람과 함께 이륙하는 것이 아닌 바람을 거슬러 이륙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헨리 포드그리고 내가 나 자신에게 한 말나는 무조건 잘되니까, 어떠한 상황이 와도 내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은 하지 말자.자존감을 올리는 일 중엔 나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그리고 그것을 통해 나에 대한 믿음을키워나가는 것.자존감이 낮았던 이유는 좌절도많이하고 실패도 많이 하면서 나에 대한불신이 커졌던 점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다.)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다.그러므로 사소하게 느꼈던 것에도의미를 부여하고 감사하자.그리고 그것들에 통찰력을 길러 나의 자.. 2024. 12. 15. 이전과 달라졌던 한 주, 똑같은 시행착오는 이제 그만. 저번 주에 퓨처셀프를 읽고 썼던글의 영향 때문인지월요일부터 행동의 패턴이 갑작스럽게 변하였다.그 당시에 헛바람이 불어 이번 한 주를 견인해왔던건지 모르겠지만,어제 찬바람을 맞으며 런닝을 하고 있노라니‘나 왜 갑자기 열심히 살고 있지?’라는 생각에또 다시 머릿속에 물음표가 한가득이었다.나를 갑작스럽게 변화시켰던 발견들과 생각의 변화, 느낌들이 무엇이었는지분석해 놓으면 틀림없이 똑같은 시행착오를겪지 않을 것 같아서 생각을 정리해 보고 싶다는생각이 든다.1. 과거를 포용하고 미래를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졌다. 그 시간들을 통한 경험이 의미가 없지 않다는 것을나 스스로가 너무나 감사하게 여기게 되었다. 2. 아직 미래의 목표는 정하지 못했다.이게 정말 나의 행동을 지속하게 하는힘이 될거라 생.. 2024. 12. 15. 자존감, 그 무너지지 않을 나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 # 되돌아보니 - 자기 소신을 가지는 것, 그리고 자기 영역을 만들어 가는 것. 회사 내에서나 사회적으로나나의 위치는 일본인들 사이에 외국인 한사람이다.그런 존재로서 살아왔던 과거를 되돌아보니타국인으로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또 상처받지 않기 위해지금까지 자존심과 고집을 참 많이 부려왔던 것 같다. 그렇게 일본에 와서나를 키운 게 8할이 자존심이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변명을 하자면 살다 보니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지금은 일본생활에 어느 정도적응도 하고 여유가 생기면서 자존심만으로 나를 지켜야 될 정도는 아니지만항상 마음 한편으로는 긴장을 하고 있고이로 인해, 나의 행동이나 인지에도끊임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 자존심으로 나를 지킬 것이 아니라,자존감으로.. 2024. 12. 8.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