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집) => 천안, 아산 => 서울(마포 -> 종로)
=> 시흥 능곡 => 괴산(호국원) => 수원(화성)
2024년 12월 26일부터해서
6박 7일동안 다녀 온 한국 여행.
비행기타고 두번 왔다갔다한 이틀을 제외하면
4박 5일이 맞을 것 같다.
느낌은 부산에서 오래간만에
고향 집을 방문한 느낌이었지만,
교통 이용이나 돌아다니는 데 있어서
어려움과 버벅거림있었다.
누군가 도쿄여행을 오게 되면
어려움 없이 데려가는데 비해
1년만에 찾아간 한국에선 생각보다
버벅거리고 어려워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일본에 방문하는 친구들의 심정을
다시금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내 나라 한국 가는거 어렵지 않지라는
생각으로 아무런 긴장감 없이 갔는데
인천공항에서 다들 버스타고앱으로
버스표를 예매를 했는지 수하물이
조금만 늦게 나왔으면 집가는 버스를
현장 발권도 하지 못해서
공항에서 하루 머무를 뻔했다.
(다음 시간 버스는 전매진)
그리고 네이버지도앱도 오래간만에 보니 너무
생소했고 서울로 가는 아산발
주말 기차표도 전 좌석 매진이었기에
미리미리 예매를 안하면 안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다음 번에는 같은 실수를 안하도록
미리 준비하고 체크해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많은 친구들에게 연락을 할 순 없었지만
꼭 만나고 싶었던 친구를 만나기 위해
천안에 들리는 김에 몇몇 친구들도 만나
사는 애기도 나누고
만나고 싶었던 친구와는
밤새 심도 깊은 애기도 함께 나누면서
정말로 좋은 시간이었다.
친구가 만들어준 파스타와
거기에 곁들인 와인
그리고 진저에일로 만들어준 하이볼이
정말 맛있었다.
어머니의 사정으로
서울여행을 함께하지 못함으로써
아는 형과 함께 서울여행을 하게 되었다.
프릳츠가 주가 되었기에
마포역 근처에 대해 잘아는 형과 함께
먼저 제주 은희네 해장국에서 돔베고기와
선지해장국으로 배를 채웠다.
담백하니 너무나 맛있었고 깍두기도
내 입에 정말 딱이었다.
주인 아저씨도 입담도 좋으시고
말도 걸어주셔서 정말 즐거웠다.
그러고나서 프릳츠도 방문했지만
좀처럼 자리가 나지 않아
커피맛과 빵맛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프랭키와 키키도 못봤다..
광화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프릳츠 원서점에서라도 맛볼줄 알았지만
광화문에 가니 역시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정신이 없었다.
결국엔 예전에 먹고 싶었지만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했던
마마스의 허니까망베르치즈파니니와
청포도케일쥬스를 먹고나서
(커피랑 먹는게 더 잘어울리지만)
시위 현장을 떠나 형을 따라
소격동 블루보틀에 들려 커피 한잔 하고
서울 여행을 마쳤다.
나머지 시간은 부모님과 함께 하면서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다.
조부모님의 묘소에 들려 인사를 드리고
어머니와 함께 화성 행궁동 산책도 하면서
여러군데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리고 2025년 1월 1일 출국하기 전
어머니께서 아침일찍 왠일인지
해돋이를 보러가자고 하셔서
단둘이 함께 걸어 해돋이도 보고 왔다.
그리고 난 이 시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올해에 다시 한국엘 방문한다면
어머니와 함께 서울방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항상 한국에 방문을 하게 되면
떠날 때의 아쉬움이 너무 커서 그런지
흠뻑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방어기제가 작용하는 것 같다.
그래도 다시금 돌아보면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
부모님 또한 함께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의 글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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