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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또 나 자신을 바라보며 그렇게 간격을 좁혀나가보자.
  • 이 길에 끝에서 바라던 나와 마주칠 수 있다면 난 너를 가득 안아줄거야.

전체 글108

내려놓았던 몇 주, 리셋은 항상 주말부터 몸이 아플 때는 되도록이면 내려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편이다.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게 가장 최우선이기에쉴 때는 그냥 쉬려고 하는 편이다.일 하느라 이미 몸이 고된데여기에서 뭔가를 더 하려고 하는건건강의 회복을 더디게 하거나건강을 갉아먹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은 다시 건강을 회복했다는 생각이 드니집에 할 일이 산더미고내려놓았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기 위해계획도 새로 정리해 보고 싶고,운동도 하고 싶고,블로그 글도 쓰고 싶고,한 주간 새롭게 배운 내용 정리도 하고 싶고, 자기 계발 서적도 읽고 싶고,코딩 문제도 풀어보고 싶고, 개발 관련 서적도 읽고 싶고총체적 난국이다. 블로그를 쓰겠다고 마음먹고나니생각도 점점 많아지고 정리하는게 도움이 되니안할 수가 없다.하나씩 하나씩 실천에 옮겨보려고 한.. 2024. 12. 8.
롱코비드 몸이 아프면열심히 달리던 일에 제동이 걸리기 마련이다. 저저번주부터의 감기로 인해건강함이 저하되었고계획을 세워 놓은 것을 스탑하고휴식을 취하지 않으며 안되었다.항상 이런식이었다. 2주 정도는 재택근무를 하면서감기기운은 사라진듯 하였지만 예전과는 다른 체력을 느끼면서요즘 왜이렇게 피곤한걸까 했다. 그런데 이제야 좀 명확해진 것 같다.그때의 그 감기가 코로나였다는 것을그리고 난 지금 롱코비드라는 것을. 2024. 12. 1.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해보면 아는 것 같다.하지 않으면 모른다. 가끔은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면글이 길어지면서 논점과 다르게 가는 경우가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리고 통찰력이 넓어지면서이때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니라고 느껴지게되는 것들이 있다. 글로 써보고 그것에 대해서생각하는 시간들을 통해서지평이 더욱 확장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헤겔 아저씨의 정반합이 이해되는 시점) 인간의 뇌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자고 일어나서 시간 나면 글을 쓰고또 자고 일어나서 글을 썼을 뿐인데조금씩 글이 느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이러한 사소한 것들이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또 만족감이 든다. #번외옛날 어렸을 때 썼던 글들을 보고나니더 잘쓴 것 같기도 하다. 나이가 많아지면.. 2024. 12. 1.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식재료에 관하여 #곰곰히 생각해보니직장인이라면, 욕심을 내지 말던가빨리 먹어 치우던가.한 주는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다. 마트에 가면 봉지에 들어있는채소를 사온다. 예를들면, 채썰린 양배추라던가 양파와 같은 것들이다. 채소와 같은 경우는 먹기에 좋은 기한이표지에 적혀 있는데 충분히 기한 내에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여러 개 사온다. 그렇게 사온 식재료를 하나가 남기 까지는빠른 속도로 먹어 치우는데꼭 하나 남은 것은 아껴서 먹고 싶은 마음에 쟁여두게 된다. 하지만 어김없이막상 먹으려고 할 때엔 기한이 많이 지나가 있을 때가한 두번이 아니다. 살아가면서한 주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고생각함에도 불구하고그 식자재의 유통기한은빠르게 지나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모순.. 직장인으로서 집에서 밥을 챙겨먹는날이 적기 때문에 되도록.. 202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