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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또 나 자신을 바라보며 그렇게 간격을 좁혀나가보자.
  • 이 길에 끝에서 바라던 나와 마주칠 수 있다면 난 너를 가득 안아줄거야.

Diary70

지금보다 성숙해지는 시기는 온다. #나의 과거 고마웠어. 이젠 앞으로 이사를 하고나서는 정말너무 마음이 편안해진 나머지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그렇게 힘이 들 때는 그 상황을 이겨내려고동기부여라는 마약을 주입해야만하루하루를 견뎌낼 것 같아서,운동도 하고 책도 보고 열심히였는데올해는 뭘 해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그래도 마음 하나 편안한 것에안도하며 1년은 정말 그렇게 보냈다.사실 마음의 요양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데 연말을 기점으로 하여조금씩 내 생각들을 정리도 해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되면서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에 대해서도진중하게 생각해보고 싶다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예전과는 다르게내가 주도적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게 맞을지참으로 긴 고민.. 2024. 12. 22.
생각을 전환하는 것만으로 인생은 많이 달라져 이번 한 주 나에게 너무 필요했던말이 있어 기록해 본다.모든 것이 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 때 비행기는 바람과 함께 이륙하는 것이 아닌 바람을 거슬러 이륙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헨리 포드그리고 내가 나 자신에게 한 말나는 무조건 잘되니까, 어떠한 상황이 와도 내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은 하지 말자.자존감을 올리는 일 중엔 나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그리고 그것을 통해 나에 대한 믿음을키워나가는 것.자존감이 낮았던 이유는 좌절도많이하고 실패도 많이 하면서 나에 대한불신이 커졌던 점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다.)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다.그러므로 사소하게 느꼈던 것에도의미를 부여하고 감사하자.그리고 그것들에 통찰력을 길러 나의 자.. 2024. 12. 15.
어머니라는 그분 어머니는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셔도자식들 먹을게 없어서 배는 굶주리지 않게 하려고 항상 새벽에 일어나자신은 밥에 물 말아서 급하게 드시고 나가셔도우리가 먹을 요리는 해놓고 출근하셨다.그럼 나는 늦게 일어나 눈을 부비적 부비적 하며 부엌에 걸어가서 어떤 반찬을 해놓고 나가셨으려나하고 보는 일이 으레 당연한 일이었다.그런데 어느 날은 큰 냄비를 열어보면조리되지 않은 것만 같은 국이 담겨져 있는 날이 있었다.그때는 이게 그냥 내가 끓여서먹으면 되겠거니 정도로 생각했다. 혼자서 살게 되면너무나 당연하지만 모든 가사일을 나 혼자해야 한다.이런 경험을 하고 있으면,어떻게 우리 어머니는 가족들을 위해서혼자서 모든 것들을 해왔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그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그런데 가사 일을 하는게버거.. 2024. 12. 15.
기대되는 연말의 한국 방문 #기대연말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짧게나마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친구들은 꼭 만나야 되는 두 명정도만 만나고부모님과 형과 별장에 가서 맛있는것을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런 시간을보내고 오려고 한다.예전 한국은 친구들을 보러가는게 위주였지만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다.그러면서도 재지마인드 덕분에서울 여행도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그래서 어머니랑 같이 서울여행을 계획해볼까 생각중이다.관광객의 입장으로 어머니와 함께서울 여행 왠지 기대된다. 혹시 프랭키랑 키키 만나면 인사해야지. 2024. 12. 15.